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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위한 최소한의 방법 음식, 운동, 수면

by awooli 2025. 2. 24.

잡식동물의 딜레마
잡식동물의 딜레마

건강을 잃은 뒤 다시 찾으려면 몇십 배 아니 몇백 배가 힘이 듭니다.
건강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래 사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고 비참해질 뿐입니다. 이제 우리는 다음의 책들이 알려주는 건강정보를 통해 정말 질적으로 건강한 장수시대를 맞이하기를 바라봅니다. 100세 장수시대에 질적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024년에는 더욱 현명하고 사실적인 정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리저리 난립해 있는 정보 속에 나에게 맞는 올바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운동, 식단, 수면 관리에 대한 다양한 책들도 출간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신 건강 트렌드를 중심으로 음식, 운동, 수면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건강 정보를 소개하고, 신뢰할 수 있는 책과 저자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건강한 식단 - 영양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

음식은 건강의 기본이 되는 요소로, 최근에는 단순히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영양소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 맞춤형 식단과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건강이 주목받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식생활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사실 건강의 최우선은 음식입니다. 반드시 알아야 할 건강식단에 집중해야만 합니다.

 

마이클 폴란 :  In Defense of Food, The Omnivore's Dilemma

폴란의 In Defense of Food는 "생명을 먹어라. 과식하지 말고, 주로 식물을 먹어라."라는 간결한 원칙을 제시합니다. 그는 현대 식품 산업이 칼로리에만 초점을 맞추는 칼로리 주의를 비판하며, 가공식품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폴란은 인스턴트가 아닌 전통적인 식습관인 슬로 푸드를 따르고, 식사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소규모 지역 농산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다룹니다.

그리고 The Omnivore's Dilemma 라는 이 책은 인간의 식품 선택에 따른 딜레마를 다룹니다. 책 제목 그대로 "잡식동물의 딜레마" 폴란은 산업, 유기농, 자급자족의 세 가지 음식 체계를 탐구합니다.

옥수수 중심의 대량 생산이 환경과 건강을 해치고 있다고 비판하고, 상업화된 대형 유기농과 소규모 전통 농법의 차이를 분석하며, 직접 사냥하고 채집하며 음식의 기원을 경험한 이야기를 담습니다.

폴란은 소비자가 음식의 출처를 이해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식습관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기울리아 엔더스 : 장 여행

장내 미생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며,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식단을 조절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장 건강이 면역력, 정신 건강, 체중 조절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으며, 인간의 장이 단순한 소화기관을 넘어, 면역 체계와 정신 건강에 매우 중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재미있게 설명하는 책입니다.

장은 두 번째 뇌라고 불릴 정도로 신경계가 발달해 있는데 , 장내 미생물이 생성하는 신경전달물질(세로토닌, 도파민등)이 우리의 감정과 신경계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특히 도파민 같은 경우에는 뇌에서 30% 정도이지만, 장에선 70%나 분비됩니다. 장에는 수조 개의 세균이 살고 있으며, 이 미생물들이 소화, 면역, 심지어 정신 건강까지 영향을 미치며 건강한 미생물 균형을 위해서는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고, 가공식품을 반드시 줄일 것을 알려 줍니다.

이 책은 소화과정의 과학적인 접근하며, 그 원리와 가스생성의 이유와 배변 습관의 중요함을 재미있게 서술합니다.

책의 말미에는 건강한 장을 만들기 위해 발효식품과 식이섬유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아이러니하게도 너무 청결한 습관들이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트리는 상황을 만든다고 합니다. 

2. 운동 - 효율적인 신체 활동 방법

운동은 단순히 체중 감량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건강 수명을 늘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최근에는 무리한 운동보다는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운동법이 각광받고 있으며 짧은 시간 안에 최대한의 효과를 내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보다 가벼운 움직임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도 많습니다.

 

존 레이티 : SPARK (운동화 신은 뇌)

이 책은 운동이 뇌에 미치는 놀라운 과학적 효과를 다룬 책입니다. 존 레이티는 운동이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학습 능력, 정서 안정, 정신 건강을 개선하는 강력한 도구임을 입증합니다.

운동은 뇌유래 신경영양인자를 증가시켜 신경세포의 성장과 연결을 강화시키며 학습능력과 기억력 창의력까지 향상합니다.

운동은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호르몬 분비의 촉진을 통해 모든 면역계, 신경계 등 우울증, 불안,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증상을 많은 실험을 통해 완화된다는 것을 증명되었습니다.실제로 미국 네이퍼빌 고등학교 학생들을 6여 년 시험관찰의 사례에서 운동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크게 향상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제임스 네스터 : 호흡의 기술

제임스 네스터는 우리가 매일 자연스럽게 하는 ‘호흡’이 건강과 삶의 질에 놀라운 영향을 준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현대인들이 잘못된 호흡 습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올바르게 고치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여러 사례를 들어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는 과학적 연구, 역사적 사례, 그리고 직접 실험한 경험을 통해 호흡법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현대인들이  바쁜 생활 속에서 복식호흡이 아닌 흉부호흡으로 자신들의 수명을 갉아먹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는 건강에 치명적이며 올바른 호흡법을 통해 면역력, 수면, 정시건강, 운동능력까지 개선시킵니다. 

산소만큼 중요한 것이 이산화탄소 조절이며, 적절한 이산화탄소 수치의 유지가 혈액 내 산소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요가, 명상, 고대 호흡법등이 얼마나 효율적인지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후반부는 어떻게 호흡법을 개선시켜 치료 또는 건강한 삶을 유지해 나가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돈 ㄷ한 푼 들이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시킬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스포일 것 같지만 간단히 호흡법의 일부분을 요약하자면 코로 호흡해야 하는 이유는 뇌의 쿨링효과이며, 1분에 4~5번 들숨과 날숨으로 천천히 숨 쉴 것과 그 방법으론 4초 마시고, 7초 멈춘 뒤 8초 동안 내쉬는 방식으로 4,7,8을 기억하고 지금 당장 실천 해보기를 바랍니다.

3. 수면 - 건강을 위한 필수 요소

수면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단순히 시간을 늘리는 것보다 질 높은 수면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수면 습관과 환경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불면증을 해결하는 다양한 접근법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매슈 워커 : 수면 혁명

수면 과학을 기반으로 우리의 신체와 두뇌가 어떻게 회복되는지를 설명하며,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합니다. 불면증 해결법부터 수면 주기 조절까지 구체적인 팁을 담고 있습니다.

 

닉 리틀헤일즈 : 잘 자야 건강하다 

수면을 최적화하는 방법과 함께, 생활 습관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팁을 제공합니다. 특히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효율적인 수면을 취하는 방법을 설명하며, 운동선수들이 활용하는 수면 전략도 소개합니다.

결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 올바른 운동 습관, 그리고 충분한 수면이 필수적입니다.  2024년에는 단순한 건강 관리가 아니라, 개인 맞춤형 접근법과 과학적인 방법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 외 여러 생활환경들과 변수들이 우리들의 생각과 행동들이 달라지겠지만 위에 소개한 책들 중 일부는 유튜브나 OTT에  소개하고 있으니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면  최소한의 시간을 내어서 보길 바랍니다.

위에서 소개한 책들은 최신 연구를 기반으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건강한 생활을 위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한다. 건강을 지키는 것은 단기적인 목표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습관을 만드는 과정이다.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여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